아버지 Father .장사익 아버지 허형만 / 장사익 산 설고 물 설고 낯도 선 땅에 아버지 모셔드리고 떠나온 날 밤 얘야 문 열어라 잠결에 후다닥 뛰쳐나가 잠긴 문 열어 제치니 찬바람 온 몸을 때려 뜬 눈으로 날을 샌 후 얘야 문 열어라 아버지 목소리 들릴 때마다 세상을 향한 눈의 문을 열게 되었고 아버지 목소리 들릴 때마다 세상을 향한 눈의 문을 열게 되었고 nadamTV 2021.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