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김용택 [낭송.나담] 사랑이 날개를 다는 것만은 아니더군요. 눈부시게, 눈이 부시게 쏟아지는 지는 해 아래로 걸어가는 출렁이는 당신의 어깨에 지워진 사랑의 무게가 내 어깨에 어둠으로 얹혀옵니다. 사랑이 날개를 다는 것만은 아니더군요. 사랑은, 사랑은 때로 무거운 바윗덩이를 짊어지는 것이더이다. nadamTV 2019.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