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멀리 끝도 없는 어둠속을 걸어가는 지금 We're walking in the middle of the endless dark 먼저 가신님들이 손을 흔드네 In the distance, the dead souls are waving 바라볼 수밖에 없는 당신의 마음을 알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I can't do anything but look at you I wish I could understand your heart 도시의 저편에서 불어오는 잿빛 바람 서글픈 사연들만 남기고 갔네 The gray wind from the other side of the city left behind only sad stories 오늘은 안녕하며 등을 돌리고 내일 또다시 태양은 떠오르는가 Today is go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