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쓴詩

처음

裸談 2016. 10. 3. 11:46

 

 

 

이쪽에도 길이 있고

그쪽에도 길이 있고

저쪽에도 길은 있다.

 

길은 여러 갈래

그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하나의 길을 간다.

 

이미 나있는 길이지만

처음 가는 길

한 번 가면 돌아올 수 없는

 

오늘도 난

처음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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