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쓴詩
이쪽에도 길이 있고
그쪽에도 길이 있고
저쪽에도 길은 있다.
길은 여러 갈래
그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하나의 길을 간다.
이미 나있는 길이지만
처음 가는 길
한 번 가면 돌아올 수 없는
오늘도 난
처음을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