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고백2 고백2 -나담 고백합니다. 마치 그때에 난 이미 다 알았던 것처럼, 실은 삶의 과정에서 터득한 것이 얼마인데, 지난 시간 미흡한 자식을 탓하기만 한 미련한 아비였음을. 시키는 대로 하다가, 시키는 것의 반만 하는 시간을 넘어, 시키는 대로 안 할 가능성이 더 큰 시기를 맞으며 그렇게 자.. 내가쓴詩 2015.03.05
[자작시] 고백1 고백1 -나담 고백합니다. ‘논리적이고 완벽하기보단 차라리 허술함을 보일 것을, 자식의 생각이 자랄 틈을 주지 않은 것을 반성한다고, 헛똑똑한 부모가 자식을 그르친다더니 내가 그 짝이 났나보다고, 너무 한가해서 그래서 자식만 바라봤나보라고, 넘치게 바라보다보면 그것도 급기야.. 내가쓴詩 2015.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