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11 어~변태! 어~변태! 예쁘다고 기특하다고 대견하다고 엉덩이 한 번 토닥여준 대가로 돌아온 말은 변태였다. 어째서? 난 어렸을 적에 선생님이 심부름을 시키거나 남들이 꺼리는 일을 미안해하면서 맡겨주시면 오히려 그것이 사랑받고 있고 인정받고 있고 무언의 믿음 같은 거였는데 그리고 그 따스.. 생각메모 2012.06.24
생각6 저기요~, 세대 “~저기요, 여기 넵킨 좀 갖다주세요.” “~저기요? 여기...” "저기요~" 요즘에는 초등학생들이 길을 묻더라도 항상 “저기요~”다. 무언가 좀 삭막한 느낌이 드는 건 나만 그런가. 예전에 많이 들었던 이모, 언니, 누나, 형이란 말은 이제 흔하지 않다. 친형, 친누나가 아니면 어떤가. 자신.. 생각메모 2012.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