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 우리 다 너와 나 우리 다 -박진우 눈을 감은 채로 느껴봐 걷혀가는 어두움 덤불속 헤매인 날 지난 우리 얘기 기나긴 침묵에 마주서서 외면한 오래된 일들 이젠 모두 다 잊고 서로 얼싸안고 울어봐 너와 나 우리 돌고 돌아 가까운 길 멀리 돌아 여기 이렇게 마주 했으니 너와 나 우리 함께 할 새 날 .. 뮤zic.내가쓴가사 2015.08.17
동틀 무렵의 사람들 눈비 맞으며 용케도 우리 여기까지 왔구나 몸으로는 태고의 이끼를 둘렀으나 생각은 초록의 고향별을 그리면서 앗고 앗기는 흉몽 중에 늘 잠 못 들더니 밤 놓아 여기까지 왔는가 동에서 서에서 남에서 북에서 어둠을 물리고 반드시 오고야마는 저 꿈틀대는 새 희망의 불덩이 온 가슴에 .. 내가쓴詩 2012.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