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들판에 홀로 가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There was a man going alone in the empty field
때로는 동행도 친구도 있었지만
Sometimes there were friends and companions, but
끝내는 홀로가 되어
먼 길을 갔습니다
Eventually he went alone and went a long way
어디로 그가 가는지 아무도 몰랐습니다
Nobody knew where he was going
이따금 멈춰 서서 뒤를 돌아보아도
Even if he occasionally stops and looks back
아무도 말을 걸지 않았습니다
No one has spoken
그는 늘 홀로였기에
He was always alone
어느 날 들판에 그가 보이지 않았을 때도
Even when he wasn’t visible in the field one day,
사람들은 그가 홀로 가고 있다고 믿었습니다
People believed he was going alone
없어도 변하지 않는 세상
Even without, a world that never changes
모두가 홀로였습니다
Everyone was al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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