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컷 울었어 1 널 떠나 헤매인 날들 오랜 방황은 여기까지 숨을 쉬는 것처럼 항상 내게 머문 한참을 헤매이다가 내 마음 닿은 여기 너 한참을 서성이다 돌아설 때 아무 말 없이 내손 잡던 널 차마 안질 못하고 돌아오는 길 내내 아파 걷다가 또 아파서 실컷 울었어 2 가슴 가득 숨이 차올라 가슴 가득 니.. 뮤zic.내가쓴가사 2017.02.11
안녕, 끝내 안녕 왜 내게 말하지 못 했니 나만큼 모질지 못해서 말 못한 네 아픔 이제는 아는데 더 이상 눈물은 없다고 떠나며 말하는 너에게 미안해, 아프고도 아픈 사랑아 하루하루 지나 멀어져가는 널 바라만 보다가 돌아서 오는 길 내내 우리가 함께한 모든 것 오늘도 내 맘에 머물러 한 다발 꽃처럼 .. 뮤zic.내가쓴가사 2016.12.14
[자작시] 별 별 -나담 -별후別後의 눈 밀리고 지고 온 마음들이 모여 별이 된다는 순수純粹를 믿습니다. 후미진 길목 어디쯤 서성이다 차디찬 겨울입김처럼 떠오르고 떠올라 투명하게 눈물로나 흐르는 낮을 돌아 밤으로만 화안한 아픈 얘기들 쉬이 잠 못 들고 오늘밤엔 참 많이도 떴습니다. 하여, 내.. 내가쓴詩 2012.0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