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zic.내가쓴가사

사랑해, 너무나 아픈 혼잣말 <발표곡-가사공모 당선^^>

裸談 2014. 9. 23. 14:42

사랑해, 너무나 아픈 혼잣말      -나담

 

머릴 흔들며 떠난 널 지우려 해봐도

이렇게 아픈 사랑에 힘겨워도

살며시 떠오르는 언제나 무심한 너인데

하루에도 몇 번씩 난 네게 속삭이지

 

사랑해, 너무나 아픈 혼잣말

너는 떠나도 추억은 남아 울고 웃는데

그날처럼 네 숨결 여전히 내게 있는데 왜

넌 내게 아무 말이 없니

 

눈 뜨면 혹시나 하고 또 널

찾아 헤매도 보일리 없는 네게

듣고 싶은 그 말

 

사랑해, 너무나 아픈 혼잣말

너는 떠나도 추억은 남아 울고 웃는데

그날처럼 네 숨결 여전히 내게 있는데 왜

넌 내게 아무 말이 없니

 

아직도 널

사랑해, 너무나 아픈 혼잣말

너 없는 동안 내 눈은 멀어 어둠에 갇혀

이젠 점점 모르는 사람 같아 맘 저린데 넌

넌 끝내 아무 말이 없네

 

오늘 또 하루 지울 수 없는 이름 하나

다시 부르다 울다 지친 내가 저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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