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꽃 -나담
도톰한 대궁이에
화안한!
비우고 비우신
아, 어머니
봐도 봐도 모르겠던
그 속을
이제야 알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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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톰한 대궁이에
화안한!
비우고 비우신
아, 어머니
봐도 봐도 모르겠던
그 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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