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쯤인가
내 멈춰진 사랑
어디쯤 머물러 있나
(널 사랑한다고 널 기다린다고)
목 놓아 널 부르지만
많은 사람들 속에
넌 어디에 있니
한참을 찾아 헤맨다.
(넌 보이지 않고 난 너만을 찾고)
사랑의 환승역에서
그저 머뭇거리다
또 지나친 사랑
사랑 참 힘든 것 같다.
많은 엇갈림 속에
스쳐 지나간 인연
자꾸만 되살아오는데
돌고 돌아 이젠 널 만나고 싶다.
사랑의 환승역에서
돌고 돌아 이젠 널 사랑하고 싶다.
사랑의 환승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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