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쓴詩

[자작시] 형벌

裸談 2012. 2. 27. 23:05

 

 

형벌           -나담


오늘 하루

눈멀고 귀먹고

말 못하는 벙어리가 되었어도

때 묻은 몸


돌아와 누워도

끝내

너는 아무 말이 없구나.

'내가쓴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작시] 얼굴 하나  (0) 2012.02.27
[자작시] 초행길  (0) 2012.02.27
[자작시] 미친 4월  (0) 2012.01.28
동틀 무렵의 사람들  (0) 2012.01.28
[자작시] 눈 내린 밤  (0) 2012.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