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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는 어떻게 가난을 만드는가 .기광기 [자막.포올]

미국은 잘사는 나라인가 미국은 자유평등의 나라인가 미국은 민주주의 국가인가 아메리칸 드림은 진행형인가 정치인과 로비스트가 만든 0.01%를 위한 나라 미국의 민낯을 보면 한국의 미래가 보인다... 미국은 1%:99%라는 말도 의미가 없어졌다. 0.01%:99.99%까지 초양극화가 완성되었다. 미국에 중산층은 없다. 대한민국의 중산층 붕괴도 이미 시작되었다.

nadamTV 2019.07.08

그리운 바다 성산포1 .이생진 [낭송.헤이데이]

아침 여섯시 어느 동쪽에서나 그만한 태양은 솟는 법인데 성산포에서만 해가 솟는다고 부산 피운다. 태양은 수 만 개 유독 성산포에서만 해가 솟는 것으로 착각하는 것은 무슨 이유인가 나와서 해를 보라 하나밖에 없다고 착각해온 해를 보라 성산포에서는 푸른색 외에는 손을 대지 않는다. 설사 색맹일지라도 바다를 빨갛게 칠할 순 없다 성산포에서는 바람이 심한 날 제비처럼 사투리로 말한다. 그러다가도 해가 뜨는 아침이면 말보다 더 쉬운 감탄사를 쓴다. 손을 대면 화끈 달아오르는 감탄사를 쓴다. 성산포에서는 남자가 여자보다 여자가 남자보다 바다에 가깝다. 술을 마실 때에도 바다 옆에서 마신다. 나는 내 말을 하고 바다는 제 말을 하고 술은 내가 마시는데 취하기는 바다가 취한다. 성산포에서는 바다가 술에 더 약하다. 맨..

nadamTV 2019.07.04

마크트웨인 명언 Mark Twain's famous saying [자막.포올forall ]

1. 이상하게도 세상에는 신체적 용기는 흔한 반면 도덕적 용기는 드물다. It is curious that physical courage should be so common in the world and moral courage so rare. 2. 좋은 책을 읽지 않는 사람은 책을 읽을 수 없는 사람보다 나을 바 없다. The man who doesn't read good books has no advantage over the man who can't read them. 3. 어머니와 나는 수도 없이 부딪쳤지만 어머니는 그걸 즐기셨던 것 같다. My mother had a great deal of trouble with me, but I think she enjoyed it. 4. 진실을 말한다면 어..

nadamTV 2019.07.01

가난한 습관 Poor habit .Thomas C. Corley [자막.포올forall ]

가난한 습관 Poor habit .Thomas C. Corley 1. 가난한 사람들은 하루에 한 시간 이상 TV를 본다. Poor people watch TV for more than an hour a day. 2. 가난한 사람들은 정크 푸드를 하루에 300 칼로리 이상 섭취한다. Poor people eat more than 300 calories of junk food a day. 3. 그들은 밤에 두 잔 이상의 술을 마신다. They drink more than two drinks at night. 4. 그들은 규칙적인 운동을 하지 않는다. They don't exercise regularly. 5. 가난한 사람들은 필요에 의한 인간관계밖에 없다. The poor have only a relatio..

nadamTV 2019.06.24

부자습관 Rich Habit .Thomas C. Corley [자막.포올forall ]

부자습관 Rich Habit .Thomas C. Corley 1. 좋은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매일 지킨다. They form good living habits and keep them every day. -자기 평가 습관이라 하며, 이 첫 번째 부자 습관을 기반으로 다른 모든 부자 습관이 형성 된다. -It is called self-assessment habit, and all other rich habits are formed based on this first rich habit. 2. 일별, 월별, 연도별, 장기적 목표를 세우고 매일 집중한다. They set daily, monthly, annual, and long-term goals and concentrate every day. -성공한 사..

nadamTV 2019.06.17

그리운 이에게 .나해철 [낭송.나담]

사랑한다고 말할 걸 오랜 시간이 흘러가버렸어도 그리움은 가슴 깊이 박혀 금강석이 되었다고 말할 걸 이토록 외롭고 덧없이 홀로 선 벼랑 위에서 흔들릴 줄 알았더라면 세상의 덤불가시에 살갗을 찔리면서라도 내 잊지 못한다는 한 마디 들려줄 걸 혹여 되돌아오는 등 뒤로 차고 스산한 바람이 떠밀고 가슴을 후비었을지라도 아직도 사라지지 않은 사랑이 꽃같이 남아 있다고 고백할 걸 그리운 사람에게...

nadamTV 2019.06.10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심순덕 [낭송.나담]

하루 종일 밭에서 죽어라 힘들게 일해도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찬밥 한 덩이로 대충 부뚜막에 앉아 점심을 때워도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한겨울 냇물에서 맨손으로 빨래를 방망이질해도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배부르다, 생각 없다, 식구들 다 먹이고 굶어도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발뒤꿈치 다 헤져 이불이 소리를 내도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손톱이 깎을 수조차 없이 닳고 문드러져도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가 화내고 자식들이 속 썩여도 끄떡없는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돌아가신 외할머니가 보고 싶다고, 보고 싶다고, 그것이 그냥 넋두리인줄만 알았던 나 한밤중 자다 깨어 방구석에서 한없이 소리 죽여 울던 어머니를..

nadamTV 2019.05.27

소망 .나담 [낭송.나담]

소망 -어머니의 病床에서 낯익은 풍경들 시름시름 멀리 보이고 한 굽이 돌 때마다 풀썩 먼지처럼 떴다 잠기는 마른기침 같은 어머니 잎 다 털린 나뭇가지 어디쯤 앙상한 바람이 분다. 신음소리로 밭은 기침소리로 하루를 벗고 커튼 하나로 이웃을 이루고 사는 미처 못 다한 말들 속으로만 꿈을 꾼다 -살고 싶다 -살고 싶다 밤새 뒤척이며 영근 무게 없는 것들 문을 열면 순간, 와르르 함성으로 빠져 나간다 마음은 늘 몸보다 먼저 어둠을 털어낸다

nadamTV 2019.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