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하게 딸기처럼 사과처럼 모과처럼 생긴 대로 살자 억지 부리지 말고 부대끼지 말고 잘난 대로 못난 대로 그냥 생긴 대로 살자 군더더기 없이 쿨하게 태산을 옮기는 것보다 힘든 것은 한 사람의 생각 바꾸기 내가쓴詩 2017.06.08
섬 <섬> 이젠 모두 바래져간 기억의 언덕 너머 덩그러니 남아있는 작은 섬 이젠 모두 떠나버린 불러 봐도 돌아오는 이 없이 이미 나 혼자만 남았는데 한마디 말없이 눈물 흘리며 떠나던 네 모습 내 눈에 밟혀 잊지도 못하게 해 힘없이 돌아선 슬픈 사랑이 파도에 밀려와 내 가슴에 쌓여 .. 뮤zic.내가쓴가사 2017.03.06
평행선 <평행선> 더 이상은 나에게도 너란 사람은 없어 잔인하게 되뇌며 잠을 깨도 모질게 날 떠나버린 너의 이름 또 불러보는 것은 오늘도 여전히 어제처럼... 휴대폰 문자를 뒤적이면서 지난밤 꿈속을 뒤척이면서 한동안 멍해져 있어 난 그저 너와의 사진을 보며 애타게 뱅뱅 돌뿐 다시 그 .. 뮤zic.내가쓴가사 2017.03.06
실컷 울었어 1 널 떠나 헤매인 날들 오랜 방황은 여기까지 숨을 쉬는 것처럼 항상 내게 머문 한참을 헤매이다가 내 마음 닿은 여기 너 한참을 서성이다 돌아설 때 아무 말 없이 내손 잡던 널 차마 안질 못하고 돌아오는 길 내내 아파 걷다가 또 아파서 실컷 울었어 2 가슴 가득 숨이 차올라 가슴 가득 니.. 뮤zic.내가쓴가사 2017.02.11
자화상(청춘) 자화상[청춘] -독백, 이 시대의 청춘 쓸쓸히 돌아와 난 눈물이 되었지 아직도 어두운 캄캄한 방에 눈물은 밤사이 환한 꽃으로 피어 낯익은 풍경을 만들어 줄까 늘 혼자서 밥을 먹고 늘 혼자서 꿈을 꾸고 노래하고 내 인생에 내 청춘에 꽃피울 날 기다리며 달려가는 내 모습은 희망인가 아픔.. 뮤zic.내가쓴가사 2017.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