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어야 할 곳에 제대로 있는 것 추억을 더듬다 떠오른 기억 너머 어느새 다가온 그날의 너와 이제는 담담히 서로 마주했는데 마음과 마음엔 어쩔 수 없는 그날처럼 살아나는 너의 숨결 여전히 날 감싸 와도 난 여기서 넌 거기서 가까운 듯 멀리서서 바라볼 뿐 희미하게 소리 없이 울었을 뿐 그리운 그날들 가슴 가득해져.. 뮤zic.내가쓴가사 2017.09.03
이별보다 더 아픈 사랑 마음속엔 늘 함께 있어도 내겐 모두 외로운 날들 처음 그때로 시간을 돌려 이젠 모두 지워야 하나 사랑은 맘 하나면 다 된단 그 말 당신의 그 말 속엔 내가 없네요. 내 안에 핀 그대란 꽃이 저 홀로 시들어요. 너무 먼 그대는 오히려 이별보다 더 아픈 사랑 멀리 있어도 곁에 있어도 자꾸 눈.. 뮤zic.내가쓴가사 2017.09.03
사랑의 환승역에서 여기쯤인가 내 멈춰진 사랑 어디쯤 머물러 있나 (널 사랑한다고 널 기다린다고) 목 놓아 널 부르지만 많은 사람들 속에 넌 어디에 있니 한참을 찾아 헤맨다. (넌 보이지 않고 난 너만을 찾고) 사랑의 환승역에서 그저 머뭇거리다 또 지나친 사랑 사랑 참 힘든 것 같다. 많은 엇갈림 속에 스.. 뮤zic.내가쓴가사 2017.09.03
나 더 그대를 어떡해요 흩어진 사랑을 못 다한 사랑에 속울음만 우네요 그댈 보낸 나의 사랑이 혼자 힘없이 맴돌다 돌아와 또 우네요 내게로 오는 길이 멀어도 거기서 멈추진 마요 아파야 그댈 볼 수 있다면 나 더 그댈 아파할~게요 난 지금 그댈 꿈꾸죠 멈춰진 시간 속에서 어제 같은 이별에 또 안불 .. 뮤zic.내가쓴가사 2017.09.03
기억 속을 걸어 내게로 온 사람 지나간 하루는 벌써 멀어진 기억 싸우고 사랑한 그리운 그때 내가 참 미안한 짧은 사랑인데도 그대 더 아파한 마음 알아요 난 가던 길 벗어들고 길 밖에 서서 하루만 더 하루만 늘 그대는 또 익숙한 꿈속으로 날 찾아와 텅 빈 가슴 파고드는 기억 속에 단 한 사람 언제나 난 그대 곁에 머물.. 뮤zic.내가쓴가사 2017.09.03
그 사람, 이 사람 밤새 꿈으로 달려 내 마음 닿은 당신 여전히 거기 있네요. 하루의 맨 처음 보는 얼굴이 언제나 당신이기를 화려한 사랑을 꿈꾸지 않아도 두 손 맞잡고 길들여짐으로 내가 물들고 싶은 그 사람 나를 더 사랑하는 그 사람 지금도 곁에 있는 이 사람 늦도록 남은 별과 그리고 당신과 나 우리.. 뮤zic.내가쓴가사 2017.09.03
섬 <섬> 이젠 모두 바래져간 기억의 언덕 너머 덩그러니 남아있는 작은 섬 이젠 모두 떠나버린 불러 봐도 돌아오는 이 없이 이미 나 혼자만 남았는데 한마디 말없이 눈물 흘리며 떠나던 네 모습 내 눈에 밟혀 잊지도 못하게 해 힘없이 돌아선 슬픈 사랑이 파도에 밀려와 내 가슴에 쌓여 .. 뮤zic.내가쓴가사 2017.03.06
평행선 <평행선> 더 이상은 나에게도 너란 사람은 없어 잔인하게 되뇌며 잠을 깨도 모질게 날 떠나버린 너의 이름 또 불러보는 것은 오늘도 여전히 어제처럼... 휴대폰 문자를 뒤적이면서 지난밤 꿈속을 뒤척이면서 한동안 멍해져 있어 난 그저 너와의 사진을 보며 애타게 뱅뱅 돌뿐 다시 그 .. 뮤zic.내가쓴가사 2017.03.06
실컷 울었어 1 널 떠나 헤매인 날들 오랜 방황은 여기까지 숨을 쉬는 것처럼 항상 내게 머문 한참을 헤매이다가 내 마음 닿은 여기 너 한참을 서성이다 돌아설 때 아무 말 없이 내손 잡던 널 차마 안질 못하고 돌아오는 길 내내 아파 걷다가 또 아파서 실컷 울었어 2 가슴 가득 숨이 차올라 가슴 가득 니.. 뮤zic.내가쓴가사 2017.02.11
자화상(청춘) 자화상[청춘] -독백, 이 시대의 청춘 쓸쓸히 돌아와 난 눈물이 되었지 아직도 어두운 캄캄한 방에 눈물은 밤사이 환한 꽃으로 피어 낯익은 풍경을 만들어 줄까 늘 혼자서 밥을 먹고 늘 혼자서 꿈을 꾸고 노래하고 내 인생에 내 청춘에 꽃피울 날 기다리며 달려가는 내 모습은 희망인가 아픔.. 뮤zic.내가쓴가사 2017.02.11